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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내방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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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내방가사는 18세기에서 20세기, 남성 중심주의가 주류였던 동아시아에서 여성들이 공동으로 창작하고 낭송하면서 기록한 여성들만의 문학장르로, 개별 문건부터 두루마리본, 책으로 엮은 선장본까지 다양한 형태로 남아있습니다. 내방가사는 여성들이 그들의 주요 문자인 한글을 사용하여 여성들만의 생각과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한 여성 집단 활동의 결과입니다. 또한 20세기 동아시아의 압축적인 역사변혁기에 대한 여성들만의 사회적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내방가사는 18~20세기 여성들의 주체적 활동이 거의 보고되지 않은 동아시아에서 여성들 스스로 만들어간 주체적 활동이 있었음을 증명합니다. 더불어 내방가사는 창제 원리가 알려진 한글이라는 문자로 기록된 문학장르입니다. 한글로 창작된 내방가사는 창제된 문자인 한글을 사용하여 한국어의 특징에 맞는 문학 장르를 만들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내방가사는 당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담은 기록이자 한글이 사회의 공식 문자로 발전하는 과정을 기록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11월 26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으로 최종 등재되었습니다.

담당자 정보

관리부서 : 국학자원총괄실

담당자 : 강보승 (☎ 0548510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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